(신림식당) 간판 없는 춘천골 닭갈비 숯불구이 정말 맛있다 후기

당신은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많이 바빠서가 아니라 약속이 많았거든요.

드디어 고등학교 를 졸업한 후 급우들과 함께 대만으로 졸업 여행을 떠났습니다.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대만에서 먹은 음식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굉장히 대규모 업데이트가 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랑 신림닭갈비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맛집 후기 먼저 남기고 대만 후기 남겨요

신림역 5번출구 근처 춘천골숯불닭갈비 후기를 작성해볼게요!


춘천골숯불닭갈비

  •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7길 46 우명빌딩
  • 매일 16:00 – 24:00 (마지막 주문 23:00)
  • 닭갈비 9,000원 ​​/ 막국수 5,000원


신림춘천골숯불닭갈비의 정면입니다.

간판이 없다고 해서 찾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붐빈다. 당신은 주목! 생각.

주말 저녁 6시쯤? 내가 도착했을 때 내 앞에 2~3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다.


대기 게시판에 이름을 적고 매장 근처에서 기다리세요!

쓰여진 이름을 부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전화를 받았을 때 전화가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간판은 없지만 대기표가 있어서 맛집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가게 앞에 간소한 의자와 난로가 놓여 있습니다.

적어도 오늘 같은 날씨에는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와 내 친구는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닌데 항상 사람이 꽉 차서 좀 더 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가게의 명물이라고 하면, 메뉴가 벽이나 냉장고에 붙어 있다고?

그래서 요리를 하고 나서도 메뉴가 보여서 편리했어요.


먼저 기본적인 밑반찬들입니다.

닭갈비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것들이 있었다.

참고로 가운데 빨간 소스는 닭갈비와 찍어먹어도 좋지만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추천)




친구와 저는 닭갈비 2인분과 돼지목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은 맛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보통 돼지고기를 먹을 때 ‘와, 이 집은 맛있다(혹은 별로다)’라고 스스로 판단하면서 먹었던 것 같다.

내 기준 닭갈비 그냥 어디서 먹어도 똑같은 느낌이라 선호도가 아주 높은 맛집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신림 춘천골 숯불닭갈비 맛있게 구워먹기! 정말 맛있나요? (표현의 한계) 밥을 먹다가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난다.

떡을 넣지 않아도 기본은 들어있어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에 미쳐(?)
막국수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사진을 못찍었으니 같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왠지 닭갈비는 적당히 푸짐하고 막국수도 양이 많아 나눠먹었다.

다음엔 꼭 1인당 1막국수 만들어서 위에 적힌 빨간소스에 찍어먹어야겠어요

신림에 가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림 근처 사시는 분들은 ‘춘천골숯불닭갈비’ 추천해요~

오늘의 리뷰 끝



디저트는 폭찹 피카츄(?)